동작구, 거동불편 저소득층및 장애인 병원동행서비스 실시

입력 2018년02월09일 09시3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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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동이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작구 사당5동에서는 거동불편 등의 이유로 병원치료를 제때 받지 못하는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저소득 주민·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카’ 사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대상은 저소득 소외계층 및 중증장애인이며,‘찾동이 차량’으로 병원까지 안전하게 이동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진료 접수와 검사, 수납, 약국 방문 등 모든 절차를 도와주는 자원봉사자도 동행, 진료 후 사후관리로 복지플래너가 맞춤형 개인 의료관리 서비스도 지원한다.

 

사당 5동 주민 최진숙(가명)씨는 “혼자 움직이기 어려워 병원을 못 갔었는데, 병원동행서비스가 생겨 편안하게 진료를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복지카’서비스가 필요한 주민은 동주민센터로 1주일 전까지 방문 또는 전화(820-2846)로 예약 신청하면 된다.

 

문정주 사당5동장은 “ ‘찾동이’는 병원 방문에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의 든든한 발이 될 것이다”며 “제때에 병원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언제든지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동작구는 2015년 2개동에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사업을 시범 도입 한 후, 2016년 7월 전 동으로 확대했다. 지난해 말에는 더욱 신속한 복지서비스 전달과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친환경 전기자동차 ‘찾동이’를 전 동에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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