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매출순위 13주째 넷마블이 1·2등 차지

입력 2013년11월27일 08시36분 심승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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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측 “자본력이 좌우하는 시장이 됐다”

[여성종합뉴스/심승철기자]  27일  CJ E&M 넷마블이 출시한 ‘몬스터길들이기’와 ‘모두의마블’이 13주째 1·2위를 차지하고 있다.

몬스터길들이기 이전까지 매출 1위는 모두의마블로 지난 6월 출시돼 6일만에 국내 구글과 애플 양대 마켓에서 1위에 오른 뒤 지난 8월 출시된 몬스터길들이기에 선두 자리를 넘겨줬다.

국내 모바일게임 업계에서는 매출 1등을 수성하기 위한 넷마블의 고군분투가 이어지는 가운데 선두를 노리는 여타 업체들의 공세가 지속되고 있다.

모바일게임 매출 1위 넷마블은 국내에서 1000만 다운로드 게임 3종을 확보, 탄탄한 이용자 기반을 가지고 있다.

넷마블 측은 “모바일게임 지표 가운데 중점을 두는 것이 DAU(하루 사용자)인데 다른 게임으로 연계되는 이용자 풀(기반)이 되기 때문”이라며 “모두의마블이 없었으면 몬스터길들이기 1위가 나오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회사 측은 “기본적으로 DAU가 많은 게임을 가진 회사가 좋은 성적을 올릴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컴투스 측은 “예전 모바일게임 시장의 경우 게임이 좋으면 입소문 통해 올라가는 게 있었지만 최근 시장에서는 초기 마케팅할 때 힘을 받지 못하면 순위 올라가기가 쉽지 않다”며 “자본력이 좌우하는 시장이 됐다”고 현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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