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 밀던 알바 청년, 30년 만에 월마트 CEO

입력 2013년11월27일 09시0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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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개국 1만1000개 매장 지휘

[여성종합뉴스] 월마트 이사회는 25일 맥밀런을 차기 총괄대표로 선출, 내년 2월 1일 공식 취임해 27개국 1만1000개 매장을 지휘하게 된다

맥밀런은 10대였던 1984년 월마트와 처음으로 인연을 맺었다. 월마트의 하계 일자리 체험 프로그램에서다. 말이 좋아 체험교육이지 시간제 아르바이트였다. 월마트 물류창고에서 물건을 옮기는 일을 주로 했던 18세 청년. 30년이 지나 월마트 최고경영자(CEO) 자리에 올랐다. 

그는 대학 공부를 마치고 90년 정식 직원으로 월마트에 입사한후 식품·의류 부문과 구매 담당을 두루 거쳤고 현재 월마트 해외사업 부문 대표를 맡고 있다.

2006~2009년 월마트 계열 대형 할인점인 샘스클럽의 대표를 지냈다. “재직 당시 샘스클럽 연매출을 460억 달러(약 48조8000억원)로 끌어올리는 성과를 냈다”고 월마트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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