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복지에서 의료까지, 종합대책 추진

입력 2018년02월13일 08시0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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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용산구가 구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제 분야를 아우르는 2018년 설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구는 14일까지 기초생활수급자 등에 대한 명절위문금 지급을 마무리함으로 어르신, 노숙인, 장애인, 아동, 여성 등 복지시설에 지원금과 위문금(품)도 전달하고 훈훈한 명절을 만든다.

 
설맞이 기부 나눔 ‘통하나’ 이벤트로 구는 1월 말부터 구청사 내 2곳에 통하나 기부함을 설치, 주민과 직원들로부터 식음료 등 물품 200점을 기부 받았다.
 
해당 물품은 푸드마켓에 전달, 저소득 주민에게 배분한다.    


구는 지난 7일 ‘직원 전통시장 가는 날’도 운영. 용문전통시장 등 7개 시장을 대상으로 국, 동별 직원들이 방문, 물건을 구매하거나 단체 회식을 하며 전통시장 살리기에 동참했다.


구는 14일 저녁 9시부터 익일 새벽 2시까지 용산역 택시 승강장 일대에서 심야 택시 승차거부 집중 계도및단속을 통해 승차거부 외  부당요금 징수, 호객행위 등이 모두 단속 대상이다.


또 소화아동병원, 블루스퀘어 등 다중이용시설 27곳을 대상으로 화재사고 대비 안전점검과 화재발생 위험요인은 물론 복도, 계단 등에 놓인 대피 지장물을 제거했으며 스프링클러 정상작동 여부도 살폈다.


연휴기간에는 쓰레기 수거가 제때 이뤄지지 않고 민원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기동반이 쓰레기 수거를 진행하며 오는 19일 적체된 쓰레기를 일제 수거할 예정이다.


16일 설날 당일 구는 보건소 내 진료반(☎2199-8184)도 편성·운영한다. 의사와 간호사, 운전원 등 3명이 근무하며 응급환자 진료 와 이송업무를 맡는다.


설 연휴 각종 민원처리와 안내, 상황보고를 담당할 구청 종합상황실(☎2199-6300)은 오는 19일 오전 9시까지 운영된다.
 
서울시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긴급 업무 처리에 나선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복지에서 제설, 청소, 의료까지 분야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며 “설 연휴 동안 주민 불편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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