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코스피 시총 '톱10' 중 4업체 '뉴페이스' 급부상

입력 2018년02월18일 14시50분 정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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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상장사의 지형도도 빠르게 변화, 최근 1년간은 바이오 업체의 부상이 눈에 띈다"

[여성종합뉴스]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4일 현재 코스피 시총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1년 전에도 10위권에 포함돼있던 종목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등 6개에 불과하다며 상대적으로 '뉴페이스'들이 부상했다.


지난 9일 코스닥에서 코스피로 이사 온 셀트리온은 단숨에 시총 3위를 차지했고 지난2016년 11월 10일 신규 상장한 삼성바이오로직스도 7위에 올라있고 1년 전에는 10위권 밖에 있던 KB금융과 LG화학이 각각 8위와 10위로 뛰어올랐다.
 

이에 따라 한국전력은 1년 전 시총 5위에서 15위로 밀려났고 현대모비스(8위→14위), 삼성물산(9위→11위), 신한지주(10위→13위)도 10위권 밖으로 쫓겨났다.
 

또 10위권 안에는 머물렀지만 삼성전자우(3위→4위), 현대차(4위→5위), 네이버(6위→9위) 등 3개 종목은 순위가 하락했다.


순위 변동이 없는 것은 시총 1위와 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뿐이고 포스코는 1년 전 7위에서 6위로 1계단 상승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대표 상장사의 지형도도 빠르게 변한다"며 "특히 최근 1년간은 바이오 업체의 부상이 눈에 띈다"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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