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6개 기관 상생하는 공동주택 관리 문화 조성을 위한 협약 체결

입력 2018년02월23일 11시34분 육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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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입주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주택 관리 종사자들의 고용 안정, 인권 존중을 위해 각자 역할을 다하고, 적극 협력....

국토교통부, 6개 기관 상생하는 공동주택 관리 문화 조성을 위한 협약 체결국토교통부, 6개 기관 상생하는 공동주택 관리 문화 조성을 위한 협약 체결

[여성종합뉴스/육성환]23일(금)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박상우), 주택관리공단(대표이사 백성현), 대한주택관리사협회(회장 황장전),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회장 이재윤), 한국공동주택입주자대표연합회(회장 이홍장)와 상생하는 공동주택 관리 문화 조성을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공동주택 입주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주택 관리 종사자들의 고용 안정, 인권 존중을 위해 각자 역할을 다하고,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월 초 공동주택 관계기관 간담회 시 보다 선진화된 공동주택 관리를 위해서는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업이 필요하다는 데에 참석자 전원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추진되었다.
 

협약 체결식을 주재한 손병석 국토부 제1차관은 “공동주택은 그 자체가 작은 하나의 사회다.”라며, “우리 국민의 75%가 거주하고 있는 공동주택에서 상생을 실현해 간다면 더불어 잘 사는 나라를 만드는 초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이날 협약에 따른 첫 번째 과제로 경비원 고용 안정을 모범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우수 단지들의 사례를 발굴하여 발표했다.
 

이들 단지들에서는 최저임금 인상 등에 대응하여 입주민 분담, 관리비 절감, 경비원 출퇴근제 도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입주민과 경비원들이 상생하는 방법을 찾아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각의 사례들은 단지 규모, 입주 시기, 세대당 경비원 수, 현재 경비원 고용형태, 단지 주변 환경 등 단지별 특성에 따라 다른 단지들에도 확대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상생은 어려운 것이 아니며, 작은 것 하나부터 관계자들이 마음을 모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고, 이번 협약이 ‘사람이 중심이 되는 공동주택’을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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