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중랑천 보도육교 공사로 동부간선도로 교통 통제

입력 2018년03월07일 06시0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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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통제 계획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랑구는 오는 11일 자정(0시)부터 오전 8시까지 중랑천 보도육교 설치공사를 위해 동부간선도로(의정부방향) 이화교에서 월릉IC 구간에 대한 부분 및 일시 전면 통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중랑천 둔치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묵현초등학교 주변 중랑천 제방에서 중랑천 둔치를 연결하는 보도육교(폭 5.0m)를 설치하기 위한 공사를 작년 11월부터 추진했다.


이에, 오는 11일 공사 중 동부간선도로(의정부방향) 이화교에서 월릉IC 구간 편도 3개 차로 중 2개 차로가 부분 통제 되며, 특히 오전 2시 30분부터 2시 45분까지 15분간은 강교설치 작업을 위해 교통이 전면 통제된다.


보도육교가 준공되면, 중랑교 이용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중랑천 둔치를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오는 5월에 열리는‘서울장미축제’기간에도 주민들의 축제 관람 진출입로가 크게 개선 될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공사 시간대에 교통통제로 인하여 동부간선도로에서 의정부 방향으로 운행하는 주민들의 통행불편이 예상된다”며,“서행운전 및 차선변경시 운전에 주의하고, 전면 통제시 중랑교 또는 장안교 진출로 등을 이용하여 우회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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