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평생학습 도시로 눈부신 ‘성장’

입력 2018년03월12일 12시34분 박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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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만3천여명 참여, 1415 개 프로그램 진행 올해 30억 투입 군민중심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예정...

인제군, 평생학습 도시로 눈부신 ‘성장’인제군, 평생학습 도시로 눈부신 ‘성장’

[여성종합뉴스/박초원]12일 인구 3만 2천의 소도시 인제군이 지난 한 해 인구의 1.7배가 넘는 5만3여천명이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평생학습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오는 12일 인제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이순선 인제군수 및 평생교육관련 업무 담당,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7년 주민대상 평생교육 성과 및 2018년 운영계획 보고회’를 진행한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군은 지난해 8개 실과소, 6개읍・면에 71개 사업 1,415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5만3천7백여명이 학습에 참여하여 총 344개의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특히 2016년도에는 1,387개의 프로그램에 5만2천3백여명이 참여하며 다양한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예년에 비해 양적인 성장이 두드러진 반면 2017년에는 직업능력교육 및 학력보완 관련 프로그램의 증가 등 질적인 성장이 뒷받침 돼 2016년도에 비해 자격취득이 70%가 증가하는 성장세를 보였다.

 
또한 지난해 운영된 프로그램 중 45%의 강좌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되었으며, 배달강좌제 및 행복학습센터 프로그램의 확대로 전년도에 비해 유아 및 노인 대상 프로그램이 77% 확대 운영되는 등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되었다.

 
군은 올해 평생교육 예산에 총 30억원을 투입하여 시민참여교육 확대와 강사전문교육을 통해 주민들을 지역의 명강사로 육성하여 평생학습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강사를 효과적으로 연계하는 등 인제군민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진행 할 계획이다.

 
이순선 인제군수는 “올해 평생학습은 군민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여 인생 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지역 평생교육으로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2013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후 지역의 평생교육을 통해 지역주민 300여명이 강사로 활동하며, 교육을 통한 군민 삶의 질 향상 뿐 아니라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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