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성인게임장 운영 어렵다' 손님이 딴 게임비 빼앗고 폭행

입력 2013년12월04일 17시26분 심승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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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55만원 상당 게임카드와 현금 100만원 빼앗고 얼굴 등을 때려 전치 4주 상해 혐의

[여성종합뉴스/심승철기자]  청주 흥덕경찰서는 4일 성인 게임장을 운영하면서 손님이 따낸 게임비를 빼앗은 혐의(강도상해 등)로 정모(31)씨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흥덕구 봉명동에서 성인 게임장을 운영하는 정씨 일당은 지난 10월 6일 오전 9시30분경 손님 신모(47)씨가 따낸 시가 55만원 상당의 게임카드와 현금 100만원을 빼앗고 얼굴 등을 때려 전치 4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경찰에서 "영업실적도 좋지 않은데 신씨가 꼼수를 부려 게임비를 가져가는 것 같아 그랬다"고 진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통신추적, CCTV분석 등을 통해 이들의 주거지를 확인, 이틀간 잠복한 끝에 이들을 검거했다.

경찰은 이들이 운영하는 게임장의 불법여부를 추가로 조사한 뒤 이들에 대해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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