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부정합격 226명 직권면직 '방침과 관련해 법적 대응'

입력 2018년03월16일 12시45분 박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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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19일 변호사 면담 후 개별 또는 집단소송 결정"

[여성종합뉴스]16일 강원랜드 노동조합이 채용비리 관련 직원 226명의 직권면직 방침과 관련해 법적 대응에 나선다.


이날 노조는 "내주 초에 변호사가 노조를 방문해 직권면직 대상자인 업무배제자 226명과 개별 면담을 하고 나서 집단 또는 개별소송 등 법적 대응 방법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직권면직될 경우 사안이 비슷해 한 명만 복직소송에서 승소해도 되기 때문에 각각의 사정·특성, 수임료 부담 등 전반적인 상황을 분석하고 당사자들 의견을 수렴해 다양한 대응 방법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청와대는 지난 15일 공공기관 채용비리 후속 조처를 철저히 속도를 내서 처리하라는 문재인 대통령 지시에 따라 강원랜드의 경우 채용비리와 관련해 부정합격이 확인된 226명 전원에게 직권면직 등 인사조처키로 하고 감독기관인 산업부와 협의를 시작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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