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계양~서울 광역교통망 건설 추진 '공동업무 협약 체결'

입력 2018년03월20일 16시35분 강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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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홍대선 인천 계양·서구 연장안,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추진

인천 서구, 계양~서울 광역교통망 건설 추진 '공동업무 협약 체결' 인천 서구, 계양~서울 광역교통망 건설 추진 '공동업무 협약 체결'

[여성종합뉴스/강병훈 기자] 20일 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되어 있는 서울시 홍대입구에서 부천시 원종구간(홍대~원종선) 광역철도를 계양구를 거쳐 서구까지 연장하는 “수도권 서부지역 경인축 광역철도망 확충”을 위하여 인천시, 계양구, 경기도, 부천시와 함께 공동업무 협약을 체결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 2016년, 수도권 30분·전국 2시간 시대 구축을 골자로 한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서 원종홍대선(부천 원종~서울 홍대) 추진을 확정한 바 있으며, 그간 서구청은 각 자치단체와 함께 실무회의 등을 통해, 부천 원종에서 계양·서구까지 연결하여 ‘인천1,2호선 및 서울7호선을 환승할 수 있는 (약12.3km)’연장안을 모색해왔다.

 
그 결과로 유정복 인천시장, 남경필 경기도지사, 박형우 인천계양구청장, 강범석 인천서구청장, 김만수 부천시장이 20일 오후 부천시청에서  ‘수도권 서부지역 경인축 광역철도망 확충을 위한 공동업무 추진협약’을 체결하게 됐으며, 이날 협약식에서 원종홍대선을 인천 서구·계양까지 연장해 수도권 서북권을 직결하는 광역교통망 구축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인천·경기 각 자치단체가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서구는 인천시, 부천시와 함께 올 하반기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시행해 원종~홍대선을 인천 계양·서구까지 연장하는 최적의 안을 발굴해 내년 하반기에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인천 서구는 각종 개발사업과 더불어 인구수가 급증하고 있으며, 청라국제도시, 검단신도시, 루원시티, 가정공공택지, 경인 고속도로 일반화사업 등 굵직한 사업이 인천에서도 가장 활발히 추진되고 도시규모가 날로 확대되고 있는 지역이다”며, “서울에서 인천 계양구 및 서구를 잇는 광역교통망 확충이 절실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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