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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광역시 옹진군은 최근 북도면 일원 12개소에 최첨단 방송장비로 마을방송시스템을 구축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6일 발표했다.

이 시스템은 북도면사무소에 방송주장치가 있어 면직원들은 마이크방송 뿐만아니라 전화를 이용해 각종 행사나 군정시책 및 공지사항 등을 전체마을에 동시 방송할 수 있으며, 마을회관, 경로당 등 12개소에 설치된 방송수신단말기, 앰프, 스피커를 통해 주민들은 동시 방송청취가 가능하다.

 또한 평상시는 마을자체 방송으로 활용토록하고, 이장의 경우 각종 전달사항을 마을회관에 직접 가지않고도 언제 어느곳에서나 생업에 종사하면서 일반전화나 휴대전화로 방송이 가능해져 어업·농사정보·산불예방방송 등 각종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전달함으로써 행정의 신뢰도 제고는 물론, 재난·재해 발생 우려 및 발생시 신속한 상황전파로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정보통신팀장은 “마을방송도 이젠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시대에 접어든 것” 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