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책 읽어주는 특별한 친구 ‘북카북카’

입력 2018년03월26일 06시5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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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금천구립독산도서관에서 ‘특별한친구 북카북카 책거리 잔치’를 하며 한해 교육을 마무리하고 있는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금천구는 금천구립독산도서관에서 2018년도 금천혁신교육지구사업으로 “특별한 친구 북카북카” 프로그램을 오는 4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별한 친구 북카북카”는 도서관에 찾아오기 힘든 지식 취약계층 특수아동을 대상으로 관내 초등학교와 연계해 전문강사가 찾아가 다양한 책 읽기와 독서문화 체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금천구립독산도서관은 올해 독산초, 문교초, 신흥초 3개 초등학교 특수학급을 직접 찾아가 4월부터 11월까지 총 18회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책읽기 프로그램은 △인성키우기 △사회성 △지혜․지식 습득 △우리문화 알기 △나의꿈 키우기 5개 주제를 가지고, 아이들의 심리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책을 선정해 진행한다. 도서관 견학 및 이용교육, 3개교 연합 현장체험학습도 함께 진행되며, 11월 책거리잔치를 통해 한 해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금천구립독산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도서관을 이용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책과 친숙해지고 정서적․심리적 안정감과 사회성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독서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다채로운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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