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극심한 인물난~올드 보이, 전략공천 등 고육지책.....

입력 2018년04월02일 16시16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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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의원들 "홍 대표, 진중한 언행" 요구

[여성종합뉴스]제1야당인 자유 한국당은 인재 영입 시도가 번번이 좌절되면서 극심한 인물난에 시달리면서  ‘올드 보이’를 전략공천하는 고육지책을 쓰며 홍준표 대표의 인재 영입 시도가 실패하면서 리더십에 대한 중진의원들의 비판이 나오고 있다.
 
이에 한국당은 결국 본선 경쟁력 제고를 위해 대구·경북 지역을 제외하고는 모두 전략공천을 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한국당은 부산시장(서병수 시장), 인천시장(유정복 시장), 울산시장(김기현 시장), 충북지사(박경국 전 행정안전부 1차관), 제주지사(김방훈 제주도당위원장) 등 5개 광역단체장 후보를 단수로 확정했다.

경기지사(남경필 지사)와 강원지사(정창수 전 국토해양부 1차관), 대전시장(박성효 전 의원)도 전략공천 후보로 결정,  반발도 거세다.

충남지사엔 이인제 전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도전, 아직도 서울시장과 경남지사 후보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서울·경남은 당 내외 인사들을 망라해 최적의 후보를 선정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시장 공천을 신청한 김정기 전 중국 상하이 총영사가 “정치 사기”라며 반발한 데 이어 한때 홍 대표의 측근으로 분류됐던 이종혁 전 최고위원도 부산시장 후보로 서 시장이 확정되자 무소속 출마를 강행하고 나섰다.

충북지사 출마를 염두에 두고 있던 신용한 전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장은 한국당을 탈당해 바른미래당으로 적을 옮겼다.

경기지사 후보에 남 지사가 공천되자 공천 신청을 했던 박종희 전 의원은 공개적으로 홍 대표를 비판, 사천 논란도 제기된다.

홍 대표의 측근인 조진래 전 경남도 정무부지사가 경남 창원시장 후보로 전략공천되자 안상수 창원시장이 강력 반발 기자회견을 열고 “결과에 승복할 수 없다”고 말해 귀추가 주목되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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