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우수 인권 검사·수사관 등 14명 표창

입력 2013년12월08일 12시16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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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법무부가 오는 10일 세계 인권의 날을 맞아 이 검사를 포함해 인권 법무행정에 기여한 검사와 수사관, 교도관 등 14명을 우수 인권공무원으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법무부는 우수 인권검사로는 춘천지검 이선미 검사 외에 청주지검 영동지청 최상훈(사법연수원 39기) 검사, 서울중앙지검 박은혜(연수원 35기) 검사를 인권 검사로 선정했다.

인권 수사관으로는 춘천지검 강릉지청의 안윤표(6급) 수사관, 수원지검 성남지청 정관영(6급) 수사관, 청주지검 곽찬기(7급) 수사관이 뽑혔다.

안 수사관은 폭력 사건의 피해자 2명이 같은 법정에 출석한 피고인의 보복이 두려워 심리적으로 안정된 진술이 어렵다고 호소하자 자발적으로 법정에 동행했다. 국가대표 격투기 선수를 꿈꾸는 성폭행 피해 여대생이 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 무료로 수술을 받도록 도와주고, 다시 선수로 재기할 수 있게 정신적인 멘토 역할도 해줬다.

이들 외에 김금자(서울남부구치소)·김낙현(여주교도소)·이영복(서울남부교도소)·윤평식(제주교도소) 교도관은 우수 인권교도관에 올랐다.

박유나 보호관찰관(수원보호관찰소 안산지소), 정연희 소년보호교사(안양소년원), 출입국관리공무원인 전성운(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황준필(화성외국인보호소)씨도 인권 증진 기여도를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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