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도서관, 생활 속 독서문화 확산 나서

입력 2018년04월12일 06시4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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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전남도립도서관이 12~18일 제54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오늘은 책 읽기 좋은 날, 도서관 가는 날’이라는 주제로 책 읽는 즐거움과 도서관의 가치를 알리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도서관 주간 동안 작가와의 만남, 부모 독서교육 등 다양한 7개의 강연이 이뤄지고, 특히 휴일인 15일에는 헌 책을 새 책으로 교환해주는 ‘새 책 줄게, 헌 책 다오’, 타일벽화 그리기 등 6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강연의 경우 도민을 대상으로 ‘김애란 작가 강의’, ‘커피와 인문학의 향연’, ‘독서 토론 리더 되기 기본과정’ 등이 진행된다. 학부모가 참여할 수 있는 강의는 ‘부모 독서교육’, ‘여행이 아이를 키운다’,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주최하는 ‘학부모 NIE’ 수업이 있다. 어린이 대상 강의는 ‘남동윤 어린이 책 작가와의 만남’ 등이 있다.


부대행사로 헌 책 3권을 도서관으로 가져오면, 도립도서관이 선정한 ‘2018 올해의 책’ 1권으로 교환해주는 행사와, 도서를 연체한 이용자를 위한 ‘도서 연체를 풀어 드려요’가 있다. 이외에도 ‘꾸뻬씨의 행복여행’ 등 2편의 영화 상영, 일본 이주여성의 ‘책 읽어주기 및 책놀이’ 등이 운영된다.


배유례 도립도서관장은 “함께 읽는 2018 책의 해, 도서관 주간을 맞아 도민들이 책과 가까이 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도민 생활 속 독서문화공간으로 자리잡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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