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안개농촌체험휴양마을 GKL ‘꿈희망여행사업’ 선정

입력 2018년04월18일 06시3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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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11월까지 총 5회 농촌여행 프로그램을 추진....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곡성군은 안개농촌체험휴양마을이 GKL(사회공헌재단)의 ‘꿈희망여행사업’에 선정돼 5월부터 11월까지 총 5회 농촌여행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GKL 꿈희망여행 사업은 여가 시간이 부족하거나 경제적 부담 등의 이유로 여행을 가지 못하는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다문화화가정, 기타저소득가정 등 관광 소외계층에게 여행을 선물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농촌관광 산업을 부흥시키기 위해 공익법인 GKL 사회공헌재단에서 꿈희망여행 이름으로 올해 4년째 실시하고 있다.


전국의 농촌체험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2018년 꿈희망여행 사업은 전국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의 후보 지역 추천 10여 곳 중 내부 심사를 통해 전남 곡성군 외 3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곡성군은 이번 꿈희망 여행사업을 5월 24~26일, 6월 15~17일, 9월 7~9일, 10월 12~14일, 11월 16~1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2박3일 일정으로 진행하며 회차 당 35여 명의 가족단위 여행객과 함께할 예정이다.


곡성군 안개농촌체험휴양마을(센터장 임채홍)은 국가습지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섬진강 침실습지와 섬진강기차마을, 도깨비마을, 호락산 전망대 등을 이번 체험 공간으로 활용하고, 안개마을 시골밥상 체험, 재활용품 업사이클링 아트 체험 등 가족단위 여행객에게 다채로운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GKL의 꿈희망여행 사업을 통해 그 동안 관광분야에서 소외된 취약계층에게 한번쯤 꿈꿔 봤을 곡성군 천혜의 관광자원을 알리고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며 “동시에 농촌관광산업을 부흥시켜 마을의 경제적 가치를 높임으로써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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