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전남도 주민자치센터 특성화프로그램 공모사업에 2개소 선정

입력 2018년04월18일 19시1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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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양시는 전라남도에서 실시한 ‘2018년 주민자치센터 특성화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 봉강면과 다압면 주민자치센터 2개소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2016년 금호동 ‘텃밭&문화&나눔마을 만들기’를 시작으로, 2017년 중마동 ‘청돌젊다(청춘을 돌려다오~ 젊음을 다오~)’, 올해 봉강면과 다압면 주민자치센터 등 주민자치센터 특성화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주민자치센터 특성화프로그램 공모사업’은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를 통한 주민자치실현을 도모하고 권장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으로는 봉강면 주민자치센터 ‘귀농․귀촌 멘토링「우리 함께 가요」’, 다압면 주민자치센터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문화체험 교실’로 각각 2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봉강면 주민자치센터에서는 농촌지역에 매년 증가하고 있는 귀농․귀촌인과 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농촌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멘토링을 실시한다.


또 동네 구석구석을 안내하고 독초구별법과 응급상황 대처법 등을 알려주며, 마을의 원주민과 함께 잘 사는 지역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다압면 주민자치센터에서는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취미생활 여건이 부족한 시골에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사랑방 음악교실, 전통 및 건강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과 함께 화합하고 적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홍기 총무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에 2개의 신생 주민자치센터가 선정된 것은 그만큼 시민들이 주민자치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많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다”며, “시는 지난해 말 전 읍면동으로 확대 구성한 주민자치센터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서 앞으로도 좋은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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