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청렴도 2등급에서 3등급으로 하락

입력 2018년04월25일 10시58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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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5개 자치구 중 13위… 노원구 내부청렴도 개선 필요

[여성종합뉴스/ 백수현기자] 노원구의 청렴도 점수가 지난해 3등급으로 추락, 청렴도 점수는 국민권익위원회가 부패방지법을 근거로 매년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민원인과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결과와 부패사건 발생현황 등을 종합해 산출한 지표이다.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지난2017년도 청렴도 측정 결과, 노원구는 종합청렴도 부분에서 8.10점을 기록해 전년도 2등급에서 3등급으로 한 단계 추락했다.

종합청렴도의 산출 기준이 되는 외부청렴도와 내부청렴도는 각각 8.27점, 7.75점으로 나타났다.


순위 기준으로 보면, 노원구는 2016년 전국 69개 자치구 중 9위에서 지난해 32위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에서는 5위에서 13위로 그 순위가 급격히 하락했다.
 
이는 2016년 노원구가 청렴 1등구를 만들겠다며 종합계획을 수립, 다짐해 온 노력과는 대비된다.


노원구의 외부청렴도 점수는 지난 수년 간 꾸준히 8점대를 유지해 온 반면, 내부청렴도 점수는 전년도인 2016년도에 비해 소폭 상승했지만 전반적으로 7점대를 유지해,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부에서 바라보는 구청의 청렴도에 비해, 내부 직원들이 바라보는 조직의 청렴도는 부족하다는 해석이 가능한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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