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화재, 24층 건물붕괴

입력 2018년05월02일 10시01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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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거주자들이 점거,건물 안에는 적어도 50가구가 살고 있던 것으로 추정.....

[여성종합뉴스]  ABC뉴스 등에 따르면 2일 새벽 1시30분경 상파울루의 24층짜리 건물이 불길에 휩싸인 뒤 붕괴됐다며 이 사고로 현재까지 1명 사망, 3명 실종이 확인됐는데 사상자 수가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무너진 건물은 1966년 지어져 경찰청 본사로 쓰이다가 2002년 이후로 비어있던 건물로 최근에는 불법 거주자들이 점거,건물 안에는 적어도 50가구가 살고 있던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들의 탈출 여부는 불분명하다.

소방대와 구조견들은 빌딩 잔해 속에서 아직도  시신이나 다른 희생자들을 찾기 위해 수색을 계속하고 있지만 이 잔해는 아직도 너무 뜨거워서 일부에서는 걷거나 가까이 가기조차 어려운 상태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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