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우리들이 직접 만든 축제 이야기'

입력 2018년05월15일 08시0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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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만들어 가는 문화 축제인 ‘2018 강서구 청소년 어울림마당’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 강서구는 지역 내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만들어 가는 문화 축제인 ‘2018 강서구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연다.
 

구는 지역 청소년들의 동아리 활동 참여를 지원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 육성을 위한 ‘청소년 어울림마당’ 개막식을 오는 19일(토) 오후 2시 김포공항 롯데몰 썬큰광장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개막 선포식을 비롯해 지역 내 초․중․고 동아리 16개 팀이 참여해 댄스, 치어리딩, 사물놀이, 보컬 등 각 분야별로 다양하고 개성이 넘치는 멋진 무대를 선보인다.


또, 과학, 도서 등 서로 간 관심분야에 대해 학생들이 직접 부스를 마련해 공유하고 소통하는 한편, 지역 유관기관인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지원센터가 참여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상담활동을 펼친다.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월 청소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진다.


오는 6월에는 각 학교별 학급 및 동아리들이 스스로 과제를 정해 목표를 이루는 ‘해라! 클라스’가 7월에는 올해 여름을 맞아 새롭게 준비한 물총축제로 더위를 날리고 재미를 더한다.


이와 함께 9월에는 19회째를 맞이하는 ‘2018 강서 youth Festival'를 통해 숨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뽐내고, 10월에는 학생들과 가족이 함께 하는 소통 한마당 ’달빛잔치‘가 연이어 열린다.


구는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기존의 형식적인 축제에서 벗어나 청소년 동아리 및 학생들이 직접 의견을 내고 만드는 청소년 주도형 축제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개별 행사 전 ‘동아리 청소년 대표자 회의’를 갖고 일정 및 활동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행사가 끝난 후에도 서로 간 활동을 평가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갖도록 ‘동아리 청소년 대표자 평가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하고 참여해 만드는 축제이다.”며 “앞으로도 우리구의 청소년 대표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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