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여름철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본격 가동

입력 2018년05월16일 09시3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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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여름철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본격 가동성북구, 여름철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본격 가동

성북구 풍수해 교육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북구가 구민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본부)를 15일(화)부터 본격 가동하고 앞으로 5개월간 단계별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본부는 총 13개반으로 구성, 호우경보, 홍수주의보, 태풍경보 발령 등 비상근무 2단계 이상부터 운영된다. 2단계 발령 시 안전건설교통국장 지휘 하에 9개반 21명으로, 3단계 발령 시에는 구청장 지휘 하에 13개반 30명으로 구성·운영된다.


또한 성북구는 앞서 지난 11일, 지역맞춤형 수해안전대책을 위해 침수취약가구 지원 돌봄공무원 52명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관내 공사현장관계자 등 120여명을 대상으로 풍수해 예방 대책과 행동요령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주민참여를 바탕으로 현장중심의 재난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재난발생 시 각종 피해현황 점검 및 긴급복구 지원체계를 확립했다.


아울러 이날 교육이 끝난 후 석관펌프장에서 풍수해 대책 안전기원제를 실시하고 김영배 구청장이 참석해 풍수해 안전대책 준비사항과 펌프장 시설물을 직접 점검하는 등 안전기원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구청장은 빗물펌프장, 저지대 침수취약지역 및 각종 예·경보시스템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철저히 점검하여 풍수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만일에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시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여름철 풍수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빗물받이 덮개 제거와 같이 조그마한 것부터 구민과 공무원이 하나가 되어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올해에도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풍수해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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