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나들이철 식품안전사고 예방활동 전개

입력 2018년05월16일 08시5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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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경기도는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맞아 고속도로 휴게소, 만남의 광장 등에서 16일부터 23일까지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


캠페인은 16일 중부고속도로 하남만남의 광장, 17일~18일은 용인-서울 고속도로 휴게소, 21일~23일에는 덕평자연휴게소에서 5일간 진행된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5명과 관계공무원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식중독 발생경로 ▲식중독 예방방법 및 신고방법 ▲올바른 손 씻기 방법 및 현장교육 ▲도시락 위생적으로 만들기 등의 관련 정보를 알기 쉽게 패널과 리플릿으로 제작해 휴게소 이용객을 대상으로 안내 할 계획이다.


식중독은 계절별 온·습도에 따라 영향을 많이 받으나, 특히 고온다습한 하절기에는 병원성대장균, 장염비브리오, 살모넬라, 캠필로박터 등 다양한 식중독이 집중 발생하고 있다.


최근 5년간(‘12~’16년) 발생한 식중독 보고현황을 분석결과, 4~6월은 1~3월 대비 식중독 환자 발생수가 약 2.3배 증가한 것으로 밝혀져 개인 위생관리 등 식중독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이다.


특히 4~6월은 일교차가 심한시기로 각종 음식물 취급 시 경각심 저하가 우려된다. 이에 따라 도는 5월 나들이 철을 맞이하여 행락객이 가장 많은 고속도로 휴게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 예방 홍보 캠페인을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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