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공기업 분야 1등 “굿 컴퍼니” 선정

입력 2018년05월31일 20시24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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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31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에서 열린 제6회 '굿 컴퍼니 컨퍼런스'에서 공기업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사저널이 주관하는 굿 컴퍼니 컨퍼런스는 시사저널과 인싸이트 컨설팅 그룹이 공동 개발한 굿 컴퍼니 지수(GGI; Good Company Index)를 활용해 코스피 상장기업, 코스닥 상장기업, 공기업 분야 1위 기업을 매년 선정하고 있다.

굿 컴퍼니 지수는 기업의 경영성과 외에도 국민평가, 고용창출, 매출액 대비 기부금 비중 등 사회적 책임 실천 정도와 윤리경영, 상생경영, 환경보호 등 기업의 윤리적 가치를 종합해 산출되는 공신력 있는 지표이다.

경제적 가중치 10%, 사회적 가중치 60%, 윤리적 가중치 30%를 반영해 정량평가 결과를 산출하며, 이후 전문 자문단의 정성평가 결과를 합산해 종합지수가 산정된다.

이번 평가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경제적 가치 7.10점, 사회적 가치 42.84점, 윤리적 가치 22.88점 등 합계 72.82점의 굿 컴퍼니 지수를 얻어 공기업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코스피, 코스닥, 공기업 등 전 분야를 통틀어 가장 높은 점수이기도 하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우수한 경영성과와 함께 사회적 가치 및 윤리적 가치 등 평가분야 전반에서 고른 점수를 얻었다. 특히 지난해 말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방안을 확정하고 올해 하반기 중 인천공항 일자리 통합 플랫폼을 오픈하는 등, 우수한 경영실적을 바탕으로 고용 안정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광수 부사장은 “이번 수상성과는 인천공항공사의 견실한 경영성과와 더불어 사회적 책임 및 윤리경영을 위한 노력들이 함께 인정받은 결과”라며 “인천공항공사는 '하늘을 열어 국민과 함께 발전하는 인천공항'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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