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 박물관 '살아있는 상형문자' 동파문 전시

입력 2013년12월17일 10시3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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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28일까지 '태고의 기억속으로'

[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대진대 (총장 이근영)는 중국 특성화 대학으로 세계에서 유일하게 상형문자를 사용하고 있는 중국 ‘나시족’의 ‘동파문’이 대진대에 전시가 내년 3월 28일까지 ‘태고의 기억속으로-동파의 신화와 예술’을 부제로 제7회 박물관 기획전시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일 동파문은 중국 소수민족인 나시족이 사용하는 상형문자로 현재까지 사용되는 유일한 상형문자다.

‘살아있는 상형문자’로도 불리는 동파문은 지난 2003년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로부터 세계기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이번 전시에는 중국 현지에서 입수한 50여 점의 동파문자와 동파문으로 기록된 경전인 동파경 실물이 전시되고 있다.
이 가운데에는 죽은 사람의 영혼이 떠날 때 밟고 간다고 믿는 유물인 40m크기의 신로도와 기괴한 형상의 신과 동물들을 화려하게 채색한 40점의 목패화가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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