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광양읍 칠성리 공공실버주택 하반기 착공

입력 2018년06월08일 16시3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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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읍 칠성리 공공실버주택 조감도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양시는 광양읍 칠성리 일원에 추진 중인 공공실버주택 사업을 오는 2020년 준공을 목표로 하반기에 착공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고, 사회적 약자인 지역 노인들의 주거 안정과 복지시설의 편의제공으로 보다 나은 주거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시는 ‘2016년 공공실버주택 공모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국비 154억 원을 지원받고, 시비 18억 원 등 총 172억 원을 투자해 실버주택 150호와 복지관을 건립한다.


또 준공 후 복지관 관리․운영비로 2억5천만 원씩 5년간 총 12억5천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그동안 시는 공공실버주택이 들어설 부지의 토지보상을 완료하고, 5월말 설계용역을 마무리했다.


공공실버주택 1∼2층에는 실버복지관을 설치해 주변시설과 연계한 각종 프로그램이 지원된 개방형 복지프로그램으로 설치·운영되며, 3층부터는 실버주택 150호가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복지공간에는 물리치료실과 24시간 케어시설을 두고, 주거공간에는 문턱을 없애고 응급 비상벨을 설치해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주거와 의료∙복지 등 토털서비스를 제공한다.


노상철 건축과장은 “이번 실버주택 유치로 노인들의 주거안정에 기여하고 복지시설과 복합된 시설 설치로 시민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주거시설로 노인들의 삶이 나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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