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김홍섭 구청장'구민들 심금 울린 고별 편지....'

입력 2018년06월20일 14시50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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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식을 앞두고 고별 편지 주민들에게 보내지면서.....

[여성종합뉴스] 인천 중구 김홍섭 구청장이 이임식을 앞두고 고별의 편지가 주민들에게 보내지면서 구민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다수의 구민들은 민선 7기를 맞으며 지금까지 거쳐간 구청장들 중 그래도 가장 많은 일을 했고 지역 변화를 위해 애착과 애증으로 중구의 변화를 이끌어냈다며 다소 맘에 들지 않는 점이 있다 해도 구도심을 살리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으로 인정한다며 그래도 김홍섭 청장의 열정 만큼은 최상으로 인정한다고 말한다.

 

주거환경 개선, 관광거점도시 육성과 함께 인천 중구라는 원도심의 발전을 판가름할 역점사업으로 생각한 것이 바로 내항 재개발사업이다.

 

퇴임을 앞둔 김홍섭 구청장은 중구를 주거환경개선과 관광거점도시로 원도심의 발전을 판가름할 역점사업으로 생각한 것이 바로 내항 재개발사업이라며 제7기 당선자가 중구의 현안을 미래 지향적으로 이끌어 주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해 애잔함을  전하고 있다. 

안녕하셨습니까, 인천 중구청장 김홍섭입니다.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했던 핵심 사업들이 하나하나 결실을 거두며 불모지에서 다시 새싹과 꽃이 피어나고 새들과 생명들이 모여들 듯 생기를 되찾는 중구의 현재 모습입니다.


우리가 처한 환경을 정확하게 꿰뚫어보고 재도약하기 위한 목표를 세워가며 고민했고
, 결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해왔습니다.

 

인천 내항을 화물이 아닌 중국과의 인적 교류, 홍콩과 싱가포르와 같은 관광, 경제 중심의 도시로 재개발이 시작되었습니다.

 

영종과 용유는 인천공항을 연계하여 세계 관문 도시, 비즈니스, 관광 거점 계획도시의 틀을 만들었습니다.


구청장직 퇴임을 하며 멀고도 험한 그리고 가슴 벅찬 모든 임기의 산을 오르며 이제 그 한 가운데 최정상에 서서 그동안 흘려왔던 땀과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꿈과 희망의 길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떠나는 아쉬움이 텅 빈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

 

중구민들과 함께 했던 순간들을 추억으로 가슴 깊이 간직하겠습니다.

중구 구민 여러분 우리지역의 미래는 밝습니다.

 

관문의 도시, 항만, 공항이 접해있는 도시의 특성을 최대한 활용하여 최고의 도시가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의 열정으로 환경에 변화를 만들어온 구민들은 중구청의 자랑이자 보람입니다.

 

앞으로 구민 모두가 잘 살 수 있고 웃음이 넘치는 중구가 될 것입니다.

 

그동안 모두 모두 감사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여러분들과 함께 했던 시간들이 행복했습니다.

 

하시는 모든 일들이 잘 되고 가정에 행복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인천 중구청장 김홍섭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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