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제6회 유럽단편영화제, 스페셜게스트까지 ‘함께라서 좋아

입력 2018년06월25일 10시0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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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유럽단편영화제가 22편의 유럽단편영화와 더불어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해진 특별프로그램과 함께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올해 제6회를 맞이한 유럽단편영화제는 “함께라서 좋아(Togetherness)”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21일)부터 7월 1일(일)까지 아리랑시네센터와 KU시네마트랩에서 진행된다.


이번 영화제는 22편의 최근 유럽 단편영화와 9개의 특별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접하기 힘든 유럽의 다양한 문화와 ‘함께’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25일(월) 저녁 7시 30분에는 JTBC 비정상회담 그리스 대표인 안드레아스 바르사코풀로스가 초대된다.


<그녀의 하루> 등 세 편의 단편영화를 통해 그리스의 문화, 유럽의 사랑을 이야기하는 [안드레아스가 들려주는 유럽과 사랑]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오는 29일(금)에는 정하윤 이화여자대학교 지역학 박사의 [북유럽 모델, 사회안전망 그리고 가족] 강연이 있으며(공동기획: 고려대학교 노르딕-베네룩스센터, Jean Monnet Network NEAR Project, KU-KIEP-SBS EU센터),


다음날인 30일(토) 오후 3시 30분에는 <피의 연대기> 김보람 감독, 플러스사이즈 패션컬처 매거진 ‘66100’의 대표이자 모델인 김지양이 작품 속 다양한 여성 이슈를 다루는 [감독과 모델이 바라보는 여성의 연대]가 진행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7시 30분에는 프랑스 대사관 총괄 셰프 로랭 달레와 이미령 푸드 컨설턴트가 진행하는 스페셜 토크 [로랭 셰프와 함께하는 유럽의 맛있는 이야기]가 이어지며,


폐막일인 7월 1일(일) 오후 3시 30분에는 제6회 유럽단편영화와 신준 감독의 2014년 단편 연출작 <용순, 열 여덟 번째 여름>을 감상하고 작품 속 인물들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신준 감독과 함께 보는 유럽단편영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공동기획: 오렌지필름)


특별히 이번 제6회 유럽단편영화제에서는 영화제 기간에 앞서 어린이들을 위한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17일 아리랑어린이도서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스트링아트로 세계지도를 함께 만드는 예술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유럽 나라와 공동체에 대해 경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처럼 더욱 풍성해진 특별프로그램으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제6회 유럽단편영화제는 오는 6월 21일부터 6월 27일까지 아리랑시네센터, 6월 28일부터 7월 1일까지 KU시네마트랩에서 전회 무료상영으로 진행된다.

함께라서 좋아! 세계지도 만들기 현장(좌) 및 완성작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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