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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삼성전자광주사회공헌센터 무지개 재능봉사단이 지난 24일 장흥군 관산읍에서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나섰다.

 

삼성전자광주사회공헌센터(센터장 정광명)와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사무처장 이성태)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2018 기업자원봉사 활성화 복합형 재능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장흥군 관산읍 옥당마을을 찾은 무지개 재능봉사단은 벽화그리기, 다자녀 가구 도배·장판 교체 봉사, 네일아트, 요가, 제빵 등 다양한 재능기부 봉사를 펼쳤다.

 

점심에는 마을주민에게 맛있는 식사를 제공해 마을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날 봉사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끈 것은 트릭아트, 꽃, 캐릭터 등으로 마을 담을 수놓은 벽화 그리기였다.

 

관산읍 고마정미소 이남용 대표는 봉사활동에 참여한 무지개 봉사단팀 모두에게 보리쌀 1㎏ 50포를 전달해 넉넉한 시골 인심을 나눴다.

 

길현종 관산읍장은 “휴일에도 가족과 함께 봉사활동에 나선 무지개 봉사단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나눔이 있는 지역 사회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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