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 텍사스' 선택

입력 2013년12월22일 09시5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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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캡쳐
[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 추신수가 적은 총액을 제시한 텍사스를 선택해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언론들은 22일(한국시간) 추신수가 텍사스와 계약에 동의했다고 보도했다. 계약기간은 7년, 금액은 1억 3000만 달러로 추신수는 이미 양키스의 7년 1억 4000만 달러 제의를 받았지만, 이를 거절한 바 있다. 
 
양키스의 7년 1억 4000만 달러 계약을 뿌리친 추신수가 텍사스와 이보다 적은 7년 1억 30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추신수는. 양키스에 이미 엘스버리가 영입된데 심적인 부담을 느꼈을 것으로 추측하고 또  현실적으로 미국은 주별로 세금이 다른데, 텍사스가 뉴욕보다 세금이 더 적은 편이다. 스포츠 회계 전문가인 로버트 라이올라는 자신의 SNS를 통해 추신수가 텍사스에서 7년 1억 3000만 달러를 벌면 뉴욕에서 7년 1억 4000만 달러를 받는 것보다 더 많은 세후 소득을 얻게 된다고 분석했다.

추신수는 지난 2001년 시애틀 매리너스에 입단  마이너리그 생활을 겪었고,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신시내티 레즈를 거쳐 텍사스 레인저스와 아사아선수 최고액계약을 맺는 톱 타자로 성장했다.

추신수는 21개의 홈런과 20개의 도루로  '20-20클럽'에도 가입했고. 또한 112개의 볼넷을  얻어 뛰어난 선구안과  올 시즌 출루율 0.423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전체 2위에 올랐다.

텍사스는  일본 출신의 다르빗슈 류가 활약하고 있고 추신수가 가세하면서  텍사스가 과연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룰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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