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나도 좋은 부모이고 싶다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강좌

입력 2018년07월02일 08시3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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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대문구가 ‘2018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강좌-나도 좋은 부모이고 싶다’ 2차 강좌를 실시한다.


이 강좌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치료하여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구는 오는 6일(금) 오전 10시 20분부터 12시까지 홍릉문화복지센터 4층 교육장에서 사전 신청한 주민을 대상으로 강좌를 진행한다.


반건호 경희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제1강 ‘설레는 봄, 고된 여름’ △제2강 ‘영그는 가을, 기다림의 겨울’ △제3강 ‘나의 계절은?’ 강의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아동청소년이 성장시기별로 직면하게 되는 문제들을 설명하고 그 문제들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구는 이번 강좌가 아동청소년기 자녀를 둔 관내 부모들이 자녀를 보다 폭넓게 이해하고 효과적인 훈육을 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승희 지역보건과장은 “이번 강좌는 좋은 부모가 되고 싶은 주민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라며, “부모와 아동청소년기의 자녀 모두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1차 강좌는 지난 20일 학부모, 교사, 관련기관 종사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민현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 전문의의 강의가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아울러, 구는 동대문구정신건강복지센터(02-963-1621)를 통해 다양한 정신건강 강좌를 개최하고, 주민에게 마음건강 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달 진행된 ‘2018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강좌’ 1차 강좌에서 참석자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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