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혜 "코레일 흑자기업으로 수서발 KTX 법인 코레일 100% 자회사로 만들자" 호소

입력 2013년12월25일 17시51분 홍성찬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사회혼란 주도세력, 철도노조 앞세워 희생 강요"

코레일 최연혜 사장
[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25일 최연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이 현장을 방문해 파업을 철회하고 일터로 돌아올 것을 촉구했다.

최 사장은 이날 서울시 수색일대에 위치한 서울기관차승무업소, 수색차량사업소 등을 차례로 방문해 "수서발 KTX 법인은 코레일의 자회사로 최종 확정됐다"며 "결코 민간회사가 아니고 민영화 될 수 없는 회사"라고 원칙론을 강조했다.

이어 "최소한의 내부경쟁 체제로 철도혁신에 기여토록 한 것"이라며 "변화를 외면하고 혁신을 거부하지 말고 우리 합심해서 코레일을 흑자기업으로 만들어 수서발 KTX 법인을 코레일의 100% 자회사로 만들자"고 말했다

그는 "현 파업의 양상은 이제 철도 내부만의 문제가 아니고 사회 전체로 확산된 상태"라며 "대선불복, 사회혼란을 야기하는 목소리에 가장 많은 조합원을 가진 우리 노조를 최선봉에 내세워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철도에 있어 '안전은 최대의 고객서비스'이자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절대가치"라며 "국민의 안전으로 직결된다는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임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의 발과 생명을 볼모로 한 불법파업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 될 수 없다"며 "현실을 냉철히 판단해 하루 속히 우리의 소중한 일터로 돌아와 달라"고 호소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손준혁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