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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27일 코레일에 따르면 철도 노·사는 전날 오후 4시 15분 경부터 진행된 협상을 결론 없이 중단했으며 추가 논으는 이날 오전 6시 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노사는 기존 입장을 ▲수서발 KTX 별도 주식회사 설립 결정 철회▲수서발 KTX 주식회사 면허 발급 중단▲국회 국토교통위 산하 철도발전을 위한 소위 구성▲사회적 논의기구 구성▲고소고발과 직위해제 등 노조탄압 중단을 요구했다.

코레일은 이에 대해 수서발 KTX는 민영화가 아니라고 밝히며 대부분의 내용은 코레일 단독으로 정할 수 없는 사안이라며 선을 그었다.

특히 코레일은 노조가 파업을 철회하면 노조원 징계 문제 등에 대해서 논의할 수 있다는 절충안을 제시했지만 양측의 의견차를 좁히지는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