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선정 국감 우수의원 이춘석 의원, 2년 연속

입력 2013년12월28일 13시28분 박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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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박재복기자] 민주당은 "이 의원이 성실한 준비를 바탕으로 정부정책 문제를 지적하고 창의적인 대안제시로 국민의 삶에 기여했다"며 "2013년 국감 우수의원으로 2년 연속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의원은 감사원·검찰·법원 등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기관에 대해 국감을 실시했으며 ▲4대강 대운하 추진 감사원 감사결과 ▲국정원 대선개입 수사 ▲통합진보당 정당해산심판 청구 등의 문제를 제기했다.

특히 감사원 국감 중 4대강 사업 대운하 추진과 관련해 김영호 사무총장으로부터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도 일정부분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는 답변과 서울 고·지검 국감에서는 채동욱 전 검찰총장 사퇴의 배경과 윤석열 특별수사 팀장의 배제를 집중적으로 추궁하며 청와대와 법무부의 조직적인 외압과 수사방해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또 법사위 간사로서 국정원 직원 사이버 댓글 수사 외압논란, 통합진보당 정당해산 심판청구 등의 여야간 정쟁사안이 많았음에도 큰 파행 없이 국감을 진행했다는 점도 높이 평가됐다.

한편 이 의원은 NGO 모니터단에서 선정한 '2013년 국감 우수의원'에도 2년 연속으로 선정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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