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한돈협회, 취약계층에 선풍기 100대 기증

입력 2018년08월07일 14시2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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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장성 한돈협회 회원들이 장성군청을 찾아 선풍기 100대를 전달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사)대한한돈협회 장성군지부(이하‘장성 한돈협회’)가 무더위에 신음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선풍기를 선물했다.

 

장성 한돈협회 오재곤 회장과 관계자들은 7일 장성군청을 찾아 500만원 상당의 선풍기 100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유두석 군수에게 전달했다.

 

장성군은 기증된 선풍기가 폭염에 취약한 소외계층에 하루 빨리 전해지도록 대상자 선정부터 배부까지 신속히 처리할 예정이다.

 

오재곤 회장은 “이례적인 폭염으로 축산농가들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제대로 된 냉방기기가 없어 힘겨운 여름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유두석 군수는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를 시원하게 만들어 준 한돈협회 회원들의 넉넉한 마음에 군민을 대표해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화답했다.

 

장성 한돈협회의 이웃사랑은 2014년부터 꾸준히 이어져 왔다. 설과 추석 명절, 연말연시에 맞춰 매번 수백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불우이웃과 아동 양욱시절, 경로당 등에 기증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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