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옥 강진군수, 제19호 태풍 ‘솔릭’ 대비 현장점검

입력 2018년08월22일 21시5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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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옥 강진군수, 제19호 태풍 ‘솔릭’ 대비 현장점검이승옥 강진군수, 제19호 태풍 ‘솔릭’ 대비 현장점검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제19호 태풍 ‘솔릭’ 북상으로 강진지역에 직접적인 피해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승옥 강진군수가 칠량면 일대 화훼단지를 방문해 시설하우스 현장을 점검하는 등 대비태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칠량면 화훼단지는 장미를 주축으로 수국, 작약 등 16ha에 200여동의 비닐하우스가 집단화돼 있다.

대부분 축조한지 10년 이상 된 노후 하우스들이어서 태풍이나 강풍에 취약한 실정이다.
 

이승옥 군수는 태풍 대비에 여념이 없는 농업인들과 함께하며 비닐하우스 결박 상태 및 개폐시설 점검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배수로 정비 상태 등을 꼼꼼하게 점검하면서 피해를 최소화 할 것을 당부했다.  


강진군은 볼라벤, 덴빈 태풍이후 6년 만에 한반도를 관통해 위력이 셀 것으로 예상되는 19호 태풍 ‘솔릭’의 북상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며 과거 비슷한 태풍 피해사례를 중심으로 인명피해 예방과 비닐하우스 등 농업시설물 피해예방에 최우선을 두고 초긴장 상태에서 대책을 추진중이다.


지난 2012년 서해안으로 북상해 강진지역에 많은 피해를 주었던 ‘볼라벤’은 도로와 방조제가 유실되고 농작물피해와 시설하우스 등이 파손되는 등 총 2천800여건 185억 원의 피해를 입혔다.


이승옥 군수는 “태풍의 오른쪽 반원에 들어 위력이 세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2일부터 군 산하 전 공무원에 대한 비상 근무령을 발령하고 각종 시설물, 산사태 위험지, 배수시설정비, 농업시설물에 대해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해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도록 하고 있다”며 “특히 태풍 통과 때에는 농업인들이 농작물이나 시설물 관리를 위해 외출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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