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쌍둥이인데 한살 차이로 탄생'

입력 2014년01월03일 09시5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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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라와 소피아

8분차이 보내는해와 새해에 태어난 가브리엘라와 소피아
[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2일 호주 매체 데일리텔레그래프가 캐나다 쌍둥이가 서로 다른 달, 다른 해에 태어나 새해 첫날 정확히 새벽 12시에 캐나다 두 산모가 출산을 해, 토론토 새해 첫 아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구랍 31일 밤 11시52분 캐나다 토론토 크레딧밸리 병원에서 산모 린제이 사우게이루는 딸 가브리엘라를 낳았고 그로부터 8분 후인 지난 1일 새벽 12시 38초에 쌍둥이 동생 소피아를 낳았다.

출산 예정일이 19일이었던 사우게이루는 "한 아이는 해의 마지막에 다른 아이는 해의 시작에 태어난 것을 알게 돼 신이 난다"며 "이제 우리의 새해는 결코 똑같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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