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국회의장, 카루 자야수리야(Karu Jayasuriya) 스리랑카 국회의장 예방 받아

입력 2018년08월28일 18시26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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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호협력관계 증진 및 경제협력 강화 당부

[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8월 28일(화) 오후 2시 국회 접견실에서 국회 초청으로 방한 중인 카루 자야수리야(Karu Jayasuriya) 스리랑카 국회의장 일행을 접견하고 양국 의회 간 우호협력관계 증진 및 경제협력 강화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문 의장은 “카루 자야수리야 스리랑카 의장의 대한민국 국회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스리랑카는
식민지배, 내전, 독재 등 고난의 역사를 딛고 민주주의와 경제발전을 이룬 국가로 우리나라 역사와 매우
유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수교 40주년을 맞이해 이뤄진 마이트리팔라 시리세나 스리랑카 대통령의 한국 국빈 방문은 양국 관계의 비약적 발전의 계기가 됐다”면서 “자야수리야 의장이 정치 입문 전 기업가로 우리나라와 인연이 많다고 들었다. 스리랑카 내 우리 기업인들에게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문 의장은 남북관계와 관련해 “스리랑카가 남북정상회담과 판문점선언에 대한 환영의 메시지를 보내주셨다”면서 “앞으로도 남북교류가 계속 이뤄져 한반도의 평화는 물론 세계와 아시아 평화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대해주시고 도와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자야수리야 의장은 문 의장에게 취임축하 인사를 전한 뒤 "스리랑카 의장으로서 대한민국 국회를 방문하게 돼 영광”이라면서 “스리랑카는 현재 경제활성화를 위해 개방정책과 외자유치정책을 펼치고 있다.

한국 투자자들이 스리랑카에 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자야수리야 의장은 이어 “스리랑카 국회가 이제야 의회외교를 시작했다”면서 “양국이 더욱 더 가까워질 수 있게 문희상 국회의장을 비롯한 국회 사절단이 스리랑카를 방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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