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가 전국 내일러가 여름철 가장 사랑하는 도시로

입력 2018년09월05일 15시2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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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0일 전국의 내일러들이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내일로 워터 페스티벌에 참여해 풍선을 날리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전국의 내일러들이 여름철 기차를 이용해 가장 많이 찾는 도시는 전남 여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6월 19일부터 8월 31일까지 하계 내일로 티켓 판매결과 여수가 4273매로 전국 1위에 올랐다.


여수는 올해 부산(4239매)을 제치고 내일로 판매 1위에 오르며 2년 연속 내일러들이 여름 여행지로 가장 사랑하는 도시가 됐다.


여수가 내일러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낭만버스킹, 낭만버스 등 젊은이들이 좋아할만한 콘텐츠가 많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시는 SNS 여행후기 이벤트와 환영행사 등 내일러들의 흥미를 끄는 행사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앞서 지난 8월 10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한 ‘2018 하계 내일로 워터 페스티벌’은 내일러 300여 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내일로는 방학기간 만25세 이하 대학생 등 전국 청년들의 배낭여행을 지원하기 위해 지자체가 지원하고 코레일이 마련한 티켓이다. 3일권, 5일권이 있으며 해당기간 열차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시 관계자는 “여수가 전국 청년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테마상품 개발 등 관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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