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고양차이나문화타운 투자설명회 북경에서 열려

입력 2008년10월27일 10시03분 유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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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고양시는 금년 1월28일 착공한 한국의 최대 한중비지니스타운인 고양차이나문화타운과 관련하여 19일 중국 북경의 서원호텔에서 중국의 요식업체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고양차이나문화타운은 경기도 고양시 KINTEX 지원시설 부지에 자리하고 있다. 부지면적 68,851 ㎡, 연면적 531,797 ㎡ 규모로 건설되며, 그 안에는 특급호텔 및 비즈니스 호텔, 한중무역센터, 한중과기센터, 서비스드 레지던스, 오피스텔, 중국전통정원, 중국관련 교육, 문화, 공연시설, 판매시설 등 복합상업 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고양차이나문화타운의 1단계 부지에 건립되는 복합상업시설의 입점에 관심있는 중국 현지의 요식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중국요리의 올림픽인 제6회 중국요리세계대회 기간 중에 개최되었다.

 중국측에서는 세계중국요리연합회 장스시아오(張世曉)회장, 상하이요리협회 션스밍(沈思明)회장, 동라이순 탕칭순(湯慶順)회장,소남국그룹 야웨이다(姚 煒達)총재, 소비양 리리챤(李麗嬋)총재비서를 비롯한 120여 중국 요리업체 대표와 CCTV, 북경일보, 북경만보, 북경상보 등 10여개 중국 언론 매체가 참석해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한국측에서는 윤성선 고양시국제화전략사업본부장, 임수영 중국화동지역한국상회 회장, 고진철 한중외식협회부회장, KOTRA북경무역관과 고양시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다.

 고양차이나문화타운에는 베이징오리구이 전문점, 상해, 광동, 사천요리 등 정통 중식당을 비롯하여, 중국전통공예품, 토산품, 중국전통찻집과 중국 잡기, 경극, 전통음악을 공연하는 극장식 중식당, 한중일 삼국지 면전문점, 칭다오맥주성, 중국은행, 중국우수상품전문점, 발안마점 등이 입점할 예정이며, 이번 투자설명회 기간을 전후해 중국 최대 프랜차이즈 외식업체인 “소비양”의 입점을 확정했으며, 최고급 황실요리 전문점인 “리가채”와 고급 사천요리 전문점인 “초강남”과도 구체적인 입점조건을 협의했다.

 윤성선 고양시국제화전략사업본부장은 환영사에서 “고양시는 북경과 비행기와 자동차로 불과 2시간 거리에 있는 세계적 수준의 비즈니스 중심도시이며, 2008년 북경 올림픽에서 5개의 세계신기록을 세운 역도의 장미란 선수가 소속된 도시”라고 소개하며 투자설명회에 참석한 중국 요식업체를 상대로 고양시와 킨텍스 주변 개발사업 현황에 대한 설명을 진행하였다.

 또한 투자설명회 기간 중 세계중국요리연합회가 주관하는 중국요리세계대회의 고양시 유치를 위해 향후 한중외식협회와 고양시가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서울에 가장 인접한 고양차이나타운에 중국 유명 요식업체가 입점하면 한.중 양국간 경제, 문화 교류의 거점이 되는 것은 물론, 향후 킨텍스 주변시설의 조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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