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 노숙인 재활시설과 다문화가정 방문

입력 2014년01월11일 17시57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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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정홍원 국무총리가 11일 세종시 전동면에 위치한 노숙인 재활시설인 금이성마을과 생활이어려운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위로 격려하고 사회취약층에 대한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총리는 노숙인재활시설인"금이성마을"을 방문해 생활과 자활작업장을 둘러보며 바느질 공예를 하는 여성거주자 등을 만나 불편한 점은 없는지 꼼꼼히 챙겼다.

김의수 금이성마을 원장의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정부차원에서 어떻게 지원하고 대책을 세워야 하는지 살펴보러 왔다며 "전체의 60%나 되는 60대 이하 거주자 들은 직업을 갖기 용이하기에 하루 빨리 자활에 성공해 건강한 국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들이 가장필요한것은 인간적인 배려라며 "관계자들은 단순한 보호와 관리에서 벗어나 사랑을 베풀어 이들의 삶과 가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당부했다.

아울어 "전체 노숙인의 90%이상이 장애인,정신질환.알코올중독, 결핵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노숙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보호가 필요하다"고 조기에 복귀할수있도록 강조하며 자활중심의 지원 방안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줄것도 당부했다.

이어 베트남 아내의 출산후유증으로 지난해 태어난 10개월된 아기가  호흡곤란증후군과 싸우면서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세종시의 한 다문화 가정을 찾아 건강이 많이 회복된 아기의 손을 잡으며" 정부에서도 다문화 가족들이 건강한 한국사람으로 살아갈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면서. 용기와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살아달라"고 위로 했다.

정총리는 세종시와 여성가족부 관계자에게 "이들이 좀 더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의료 취업등 지원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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