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병훈 의원, 은평서 최근 2년간 드라마 촬영제공 28회로 최다

입력 2018년10월08일 05시2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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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 2018 연도별 방송 지원 경찰관서 상위 3곳 현황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18년까지 2년간 드라마, 예능 등 방송촬영을 위해 촬영장소 등을 협조한 경찰서, 파출소, 치안센터 등 경찰관서는 총 196회, 55곳으로 나타났다.


방송 홍보를 가장 많이 지원한 곳은 은평서로 28회였으며, 손the guest,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 등 23개의 드라마 촬영에 협조하였다. 다음으로는 영등포서(18회), 파주서(15회) 순으로 나타났다.


지원 현황을 보면 주로 외경, 현관, 주차장 등 촬영장소를 지원, 경찰관 촬영지원, 작가 인터뷰 등이었다.


한편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방영된 지구대 경찰들의 이야기를 담은 ‘라이브’의 경우 실제 현장에서 겪는 경찰관들의 어려움을 잘 녹여내어 경찰관에 대한 국민적 신뢰 상승에 큰 도움이 된 바 있다. 이 드라마를 위해  경찰은 ▵드라마의 리얼리티 향상을 위해 시나리오 자문 요청 접수시 문의사항과 관련된 기능 담당자와의 상담 지원 ▵제작진․출연진의 서울 마포경찰서 홍익지구대 견학 지원 ▵드라마 촬영시 경찰서‧경찰병원‧중앙경찰학교에 대한 촬영장소 협조 등을 제공하였다.


소병훈 의원은 “추가적인 예산 반영없이 촬영장소 제공 등 방송 홍보를 통해 경찰의 대국민 신뢰도를 높이고 경찰관의 애로에 대한 공감을 얻어낸다는 점에서 방송 홍보 지원은 긍정적이다. 그러나 드라마 예능 등 방송 이외에도 단편영화 등 다양한 지원 요청으로 일선 경찰 업무 및 경찰서를 찾는 민원인이 지장을 받지 않도록 지원 기준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애정어린 당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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