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윤후덕 의원 '1.5조원 종부세, 납부자 중 1%가 1조원 넘게 냈다....'

입력 2018년10월18일 17시32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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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으로부터 2012~2016년 종부세 결정현황 백분위자료를 받아 분석한 것에 따르면 ....2016년 종합부동산세, 1%인 3,355명이 1조953억원 납부

[여성종합뉴스] 윤후덕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2012~2016년 종부세 결정현황 백분위자료를 받아 분석한 것에 따르면 우리나라 종부세 납부자 중 1%인 3,355명이 2016년 종부세 전체 세액의 71.6%인 1조953억원을 납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1인당 3억2천6백만원을 부담하는 셈으로 그에 비해 종부세 납부자 하위 1%는 1인당 255원을 납부했고 하위 10%는 1인당 2만6천원을 납부했으며. 하위 30%인 10만 명은 1인당 9만8천원을 납부해 평균 10만원도 채 내지 않았다.
 

종부세 납부자 하위 75%인 28만 5천명은 총 1,479억 원을 납부했고, 이는 전체 종부세 납부액의 9.7%임. 1인당 기준으로는 연 51만8천원을 납부한 셈이다.


윤후덕 의원은 “이번 발표로 우리나라 부동산 소유자 상위 1%가 얼마나 많은 자산을 가졌는지 알 수 있다.”고 하며 “한 편으로는 종합부동산세 설계 자체가 고소득 다주택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도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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