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공경으로 효 구정 실천하는 동대문구

입력 2018년10월22일 22시2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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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답십리1동에서 진행된 행복나눔 경로잔치에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어르신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대문구가 22일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경로잔치는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끌어 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날 전농2동과 답십리1동을 시작으로 26일(금)까지 지역 14개 동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전농2동과 답십리1동은 이날 오전, 지역의 한 교회와 동주민센터에서 경로잔치를 열어 어르신 700여 명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아울러 사물놀이, 품바, 색소폰 연주 등 흥겨운 공연도 함께 진행해 어르신들이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했다.


구는 동별 복지플래너, 희망복지위원회, 통장 등의 사전 협조를 얻어 복지사각지대 어르신의 이날 경로잔치 참석을 도왔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도우미도 배치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어르신들의 헌신 덕분에 우리 지역이 이렇게 발전할 수 있었다”며, “맛있는 음식 많이 드시고 흥겨운 공연도 감상하시며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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