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전통 벼 베기 및 탈곡 체험 행사

입력 2018년10월23일 07시4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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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도봉구는 지난 19일 20일 양일간에 거쳐 도봉동 무수골 ‘논 체험장’에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가을 벼 베기 및 탈곡 체험’ 행사를 가졌다.


지난 5월 구는 도시농업 체험을 위해 조성된 1,825㎡ 부지의 논에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모심기 행사를 진행했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자란 벼를 전통방식으로 수확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행사는 농악대의 흥겨운 연주로 흥을 돋으며 시작해, 전통방식으로 벼 베기, 탈곡기 홀테 체험과 함께 볏짚을 활용한 공예체험시간도 함께 가졌다.


이번에 수확된 벼는 도정과정을 거쳐 관내 경로당 등에 무상 지원할 예정으로 구는 도시농업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이웃이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누는 공동체 문화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도심 속 아이들이 농경체험을 통해, 우리의 주식인 쌀이 식탁으로까지 오르는 과정을 체험함으로써 쌀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미래 세대의 도시농업과 친환경 농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벼 베기 체험중인 아이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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