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내년 예산안 확정 기자간담회 개최

입력 2018년10월26일 11시15분 박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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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10조 1,086억원 편성 전년대비 13.15%↑, 시민행복.균형발전 등 5대 기본방향 역점...

인천시청 김광용 기획조정실장이 내년 예산안을 설명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박초원]26일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내년 예산안을 편성하여 금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예산안은 “열린시정, 균형발전, 성장동력 확충, 시민행복, 평화번영” 등 5대 기본 방향에 역점을 두었으며 예산안 규모는 10조 1,086억원으로 ’18년 본예산(8조 9,336억원)보다 13.15% 증가한 규모이다. 

예산안 규모는 일반회계가 7조 1,774억원, 공기업 및 기타 특별회계가 2조 9,312억원 등 총 10조 1,086억원으로 인천시 예산규모가 처음으로 10조원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다.  


세입은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이 95억원이 증가하고 지방교부세와 국고보조금 등 의존수입은 5,524억원이 증가했다.

시본청 채무는 내년 4,066억원을 상환하게 되면 채무비율이 금년 말 20.1%에서 내년에는 18.7%로 약 1.4% 감소되어 재정건전성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세출예산 편성내역을 살펴보면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 분야 주민참여예산 199억원(군․구비 50억원 포함), 인천공론화위원회2억원 등 25개 사업에 251억원, “더불어 잘 사는 균형금발전” 분야원도심 활성화 사업 1,991억원, 장기미집행도시계획시설 479억원,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연장 33억원, 인천1호선 검단연장 200억 등 41개 사업에 2,994억원이다.


“대한민국 성장 동력 인천” 분야에는 일자리창출 968억원, 청년·창업 165억원, 혁신성장 지원사업 325억원, 중소기업육성기금 확대 150억원(1,650개사 9천억원), 인천 전자상품권 홍보 10억원 등 41개 사업에 2,994억원이다.
 
또한 “내 삶이 행복한 도시” 분야에는 중·고생 교복지원 43억원, 어린이~고등학생 무상급식 시행 929억원 기초연금 6,665억원, 기초수급자 2,827억원, 아동수당 1,453억원, 과밀학급해소 및 교육환경개선 406억원, 산후 도우미 지원확대 70억원, 시민안심보험제도 도입 7억원 등 148개 사업에 3조 2,553억원이다.

 
“동북아 평화 번영의 중심”분야 영종~신도간 도로개설 5억원, 남북교류협력기금 20억원 등 8개 사업에 46억원을 각각 반영했다.

 
박남춘 시장은 “내년 예산은 다양한 시민의 의견수렴을 통해 인천의 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 먹거리를 확충 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앞으로도 시민과 약속한 시정운영계획이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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