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특회 “한국과 단교하라” 도쿄 시위

입력 2014년01월19일 10시0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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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일본의 대표적 혐한 단체인 ‘재일(在日) 특권을 허용하지 않는 시민 모임(재특회)’ 회원 약 150명은 이날 오후 2시께 도쿄 미나토(港)구 소재 미카와다이 공원을 출발, ‘한국과 단교하라’는 등 구호를 외치며 주변 거리를 1시간여 행진했다.

혐한 시위에 반대하는 시위대가 이들을 따라다니며 ‘맞불시위’를 벌이는 과정에서 양측간에 간헐적인 시비가 벌어지기도 했다.

혐한시위에 반대하는 시위 참가자 1명은 자전거를 탄 채 혐한시위대 대열로 뛰어들었다가 경찰에 체포됐다고 도쿄 주재 한국총영사관 관계자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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