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겨울철 도로굴착 통제로 효율적인 도로관리

입력 2018년11월21일 09시5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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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종로구는 동절기 도로 품질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11월 20일(화)부터 내년 2월 28일(목)까지 시행되는 도로굴착을 수반하는 모든 공사에서 도로굴착 통제를 실시한다.

 
추운 겨울철에 도로굴착 공사를 하면 도로를 다지는 과정에서 결빙으로 인한 불량이 생겨 도로가 침하되고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도 높아 이를 예방하기 위해 종로구는 매년 겨울철 공사에서 도로굴착을 통제하고 있다.

 
다만, 천재지변이나 상·하수도 누수 등 돌발적인 사고로 인한 긴급 굴착공사와 주민 생활에 직결되는 소규모(길이 30m 이하, 너비 3m이하) 굴착공사의 경우는 예외적으로 허용된다.

 
불가피하게 시행하는 공사일지라도 당일 굴착, 당일 복구를 원칙으로 작업을 진행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현재 진행 중이거나 계획 중인 공사는 11월 말까지 포장 등 도로복구를 완료하거나 통제기간 이후에 굴착공사를 시행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통제기간 중에는 도로 품질을 유지하고 주민 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수시로 도로 순찰을 실시하고, 무단도로굴착 행위자에 대해서는 관계법에 따른 행정처분과 도로 원상 복구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명품 종로의 전제 조건은 안전이다. 모든 일의 기본은 안전이라는 점을 유념해 안전하고 편리한 종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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