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지지율 ' 20. 40대, 호남, 노동자 등 10%p 안팎 하락'

입력 2018년11월22일 10시56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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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여론조사 '20대, 영남, 자영업자층에서 지지율이 크게 이탈.....'

[여성종합뉴스]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가 한 달 넘게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여권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은 문 대통령 국정 지지율 하락을 '이.영.자'로 요약했다.
 
한국갤럽이 발표한 11월 첫째주 여론조사와 11월 셋째주 여론조사 결과를 비교하면, TK(대구/경북) 국정 지지율은 33%에서 40%로 오히려 상승했고, PK(부산/경남)은 47%에서 46%로 소폭 하락했다.


지역별로 같은 기간 국정 지지율 하락폭이 가장 컸던 곳은 호남이었다. 첫째주 86%에서 셋째주 75%를 기록해 11%p나 하락했다.


연령대로 20대가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은 맞지만, 40대 역시 비슷한 폭으로 떨어져 20대 국정 지지율은 첫째주 65%에서 셋째주 56%로 9%p 하락했고, 40대 국정 지지율은 첫째주 66%에서 셋째주 58%로 8%p 떨어졌다.


직업별로는 자영업자보다 노동자(블루칼라)층에서 이탈이 가장 많았고 첫째주 59%에서 셋째주 48%로 떨어졌다.


학생층은 64%에서 54%로 10%p 하락했고, 자영업자층에서는 48%에서 40%로 8%p 낮아졌다.


민생경제 등을 표방하는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에게 뼈아픈 지표는 생활수준별로 중, 중하, 하층에서 모두 국정 지지율이 빠졌다.

특히 중층에서는 첫째주 60%에서 셋째주 51%로 9%p나 하락했다.


반면 상,중상층에서는 49%에서 63%로 14%p 상승했다.


갤럽은 "시간이 지나면서 전반적으로 문 대통령에 대한 국정 지지율이 하락하는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고 설명,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 혹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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