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별똥별 쌍둥이자리 유성우 관측회 운영

입력 2018년12월02일 06시1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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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장흥군은 오는 14일 정남진천문과학관서 별똥별이 비처럼 떨어지는 ‘쌍둥이자리 유성우 관측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관측행사는 12월 14일 금요일 밤 18시부터 24시까지 정남진천문과학관 관측실에서 열린다.

 
쌍둥이자리 부근에서 떨어지는 많은 별똥별을 실시간으로 관측하고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소행성 3200페톤(3200Phaethon)이 태양 중력에 의해 부서지고, 그 잔해(암석 등)가 남은 지역을 지구가 통과하면서 발생되는 현상이다.

 
지구에서 관측 시 쌍둥이자리 방향에서부터 시작된다.

 
유성우가 가장 많이 떨어지는 밤 21시 16분 전후로 시간당 최대 120여개의 별똥별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남진천문과학관에서는 3D시청각영상, 플라네타리움 영상과 계절별자리 관측 등 일반 관람도 진행돼, 겨울철 밤하늘의 천체에 대해 알아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남진 천문과학관 관계자는 “별똥별을 많이 관측하기 위해서는 시야를 가리는 높은 건물과 조명이나 가로등이 없는 어두운 곳이 좋다”며, “겨울철 야간관측으로 두꺼운 외투와 담요 등 보온물품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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